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적: 도깨비 깃발 (문단 편집) === 주연 === || [[파일:해적_강하늘.jpg|width=100%]] || || {{{#ffffff 우무치 ([[강하늘|{{{#ffffff 강하늘}}}]] 扮)}}} || 본작의 주인공. 자칭 고려 제일검이지만 예기치 않게 해적선에 눌러앉게 된 의적단 두목. 전작의 [[김남길]]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너무 제멋대로라서 자신이 이끄는 의적단 사람들에게조차 인망이 나쁘다.[* 소 한 마리를 보고 소를 잡자고 의적단 사람들과 함께 동굴에 들어갔다가 소 여러마리가 몰려오는 것을 보고 다같이 도망치는데 이미 늦었던지라 혼자 소의 머리에 들이받혀 날아가버린다.] 해랑이 의적단에게 이제 갈라지자고 선언했을 때 아무도 우무치 곁에 남지 않았을 정도였다.[* 정확히 말하자면 이들도 '정말로 혼자 남으려고 하겠어?'란 생각으로 우무치의 오기가 꺾일 때까지 소외시킬 생각이었고, 진짜로 두목을 버리려던 건 아니었다.] 실제로도 팀워크는 개판이다.[* 후반부에 우무치는 부흥수에게서 마지막 암호인 도깨비탈을 빼내고 튀려고 하던 중이었는데, 두목을 도와 함께 싸우려고 온 강섭과 부하들이 갑자기 난입해서 맞서 싸우기를 시전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맞서 싸워야 했다. 우무치는 싸우지 말고 내빼라고 지시했지만 워낙 시끄럽게 싸우고 있었기도 했고 애초에 팀워크가 그렇게 좋지 않아서 아무도 두목의 지시를 듣지 못했다.] 여러모로 1편의 남자 주인공과 비슷한 캐릭터로, 과거에 고려 무사였다가 고려의 망국 이후 산적이 됐으며, 조선이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기를 바라고 있다. 무력 역시 똑같이 남다른 편이다.[* 초반부 왜선을 습격했을 때 칼이 없는 상황에서도 칼을 든 왜구들을 상대로 꽤 잘 맞서싸웠으며, 해랑에게 칼을 넘겨받은 이후로는 왜구들을 압도하는 실력으로 순식간에 왜구 선원 모두를 쓰러뜨린다. 이후 아귀에게 [[참수형]]을 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도 몰래 칼을 숨겨 위기를 모면했고, 후반부엔 부흥수와의 1 대 1 대결에서 부흥수의 검에 부상을 입었는데도 강섭이 검을 던질 때 부흥수를 발로 차고 어깨에 꽂힌 검을 빼내 부흥수를 베어버리는 등 상당한 무력의 소유자이다.] 막이의 뻔히 보이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등 순진하고 멍청한 면모도 있으나, 칼을 숨겨두어 포박에서 빠져나오거나, 비밀 벽을 간파하거나, 깃발에 숨겨진 암호를 간파하거나[* 어디까지 간파만 했고 해석은 못했다. 근데 사실 그건 뒤집힌 해도라서 우무치가 당연히 알아볼 수 없었다.], 눈속임용 보물로 부흥수를 농락하거나, 번개섬에서 암호 해석 없이 눈썰미만으로 보물 위치를 알아내거나, 암호 해석 없이 효수 창의 암호를 풀어내는[* 12개의 창 중 1개만 최영 장군의 깃발이 있었고, 나머지는 조선 개국 공신들의 깃발이 달려 있었다. 보물의 정체가 망국의 무사들이 고려의 재건을 위해 훔친 보물들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어떤 게 보물을 가리키는 창일지 알 수 있다.] 등 재치 있고 눈썰미가 좋다. 해랑에게 첫눈에 반해 맨날 치근덕대나 번번이 퇴짜를 맞는다. 그래도 마지막에 해랑이 우무치에게 기습 키스를 하면서 이어진다. || [[파일:해적_한효주.jpg|width=100%]] || || {{{#ffffff 해랑 ([[한효주|{{{#ffffff 한효주}}}]] 扮)}}} || 본작의 주인공. 천하에 명성이 자자한 해적 단주. 해적단의 [[홍일점]].[* 전개 중에 해금이 입단을 당하면서 홍일점이 아니게 됐다.] [[밀짚모자 일당|해적단이긴 하나, 왜구 외의 배는 건들지 않게 하고 있고, 수입은 왜구 노략선을 약탈하거나, 해산물을 직접 잡으면서 유지하고 있다.]][* 막이는 오징어를 말리면서 '이게 해적선이야 어선이야?'라고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 무력, 지휘, 부하를 위하는 마음 모두 뛰어난 선장이지만, 요리를 심각하게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심지어 요리를 못한다는 자각이 없는 중증 요리치.[* 작중에 나온 요리는 [[생선 대가리 카레|생선 대가리가 들어간 김밥]]. 단원들은 차마 직접적으로 말하지누 않고 있으며, 우무치는 해랑을 좋아하는 마음에 눈치껏 맛있어하는 척하며 다 먹어준다.] 그래서 이게 부하를 위하는 마음과 최악의 시너지를 낸다. 능력과 인품 덕에 우무치와는 달리 부하들의 평가가 좋다. 남자만 바글바글한 곳이라 여성이 애절했는지 해금이 입단 당하자 은근 해금을 챙겨준다. 예쁜 옷도 자기 말고 아무도 안 입는다고 마음껏 제공해주고 선내의 보물 약탈도 가볍게 봐준다. 해금의 침대 다리가 박살나 있자 손수 수리해주기까지 했다.[* 근데 사실 침대 다리는 해금이 한궁에게 침대 다리를 고쳐달라고 하며 은근슬쩍 작업을 걸려고 일부러 부러뜨린 것이었어서 정작 해금은 오히려 싫어한다.] 1편의 여자 주인공과 달리 과거가 일절 묘사되지 않는다. 죽은 단원들의 유품을 소중히 하고 있다는 언급만 있다. 전작의 [[손예진]]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 [[파일:해적_이광수.jpg|width=100%]] || || {{{#ffffff 막이 ([[이광수|{{{#ffffff 이광수}}}]] 扮)}}} || 개인 플레이가 특기인 해적단이자 해적왕 꿈나무. 어릴 적부터 왜구 쪽 배에 잡혀있었어서 일본어를 조금은 할 줄 알지만, 말그대로 정말 조금뿐이다.[* 고작 단편적인 단어를 말해 상대가 대충 알아먹게끔 말한다.] 작중 해랑의 해적선이 왜구 노략선을 잡았을 때 통역을 맡았으나, 엉터리로 통역하여[* 노략선 선장은 바다에 내 꺼, 니 꺼가 어딨냐는 주장을 했는데, 막이는 제대로 못 알아듣고 그냥 '여기도 지 바다라는데요?'라고 막 던졌다. 노략선 선장은 '내 말은 그게 아니라...!'라고 따졌지만, 막이는 '바다는, 전부 다 지 꺼랍니다!'라며 아예 통역이 아니라 재창조를 해 버린다.] 노략선 선장이 억울하게 맞게 만들었다. 유일하게 보물이 있다고 하는 번개섬에 가본 적이 있어 안내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위험성 때문에 싫다고 거부했다가[* 막이는 어릴 적에 번개섬에서 바로 앞에 있던 선원이 번개에 맞아 죽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다.] 해랑이 막이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여 소원으로 보물을 찾을 때까지 임시로 단주 자리를 맡게 된다. 하지만 이 때의 카리스마는 그야말로 최악. 부하들에게 사사건건 시비 걸고, 후환이 두렵지 않은 건지 해랑을 노예처럼 부려 먹었다. 번개섬에 들어오고 나서는 사실상 [[바지사장|이름뿐인 해적왕 신세]]가 되며, 막이도 부하들이 맨날 뒤에서 자기 욕하는 게 싫고 책임이 점점 무거워지자 겁이 나 단주 자리를 내려놓으려고 하지만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다. 단원 중 유일하게 깃발의 암호를 해도로 해석해본 것도 막이라서, 단원들은 막이의 안내를 믿었으나, 막이는 번개섬까지밖에 기억하지 못해 단원들에게 막 아무데나 괜한 삽질을 시켰다가 화가 난 단원들에게 삽질 구덩이에 파묻힐 뻔했다. 그러다가 우연히 금덩이를 문 펭귄을 발견하고, 펭귄의 발목에 밧줄을 묶어 펭귄을 따라 바다 물살을 헤쳐 나가다가 펭귄들의 서식지에 있던 보물과 보물선을 발견해[* 이건 보물선의 발견도 컸던 게, 작중 해랑의 해적선은 부흥수의 배의 포격을 받고 침몰해버렸고, 이후 부흥수의 배는 해저 화산의 불기둥에 휘말려 박살나버린다. 막이가 해적선을 발견하지 못했으면 해랑과 단원들도 부흥수의 부하들과 배에서 계속 싸우다가 그대로 불기둥에 휘말려 죽을 수도 있었다는 것.] 가져오는 큰 공을 세운다. 그러나 보물선의 펭귄 무리를 자극하는 바람에 이동하는 내내 펭귄 무리한테 쪼였다. 마지막에는 약속한 보물의 10분의 1을 받고, 자기는 안전한 섬에 내려달라고 탈퇴를 선언했으나, 동료들이 내려주려고 한 섬은 암초였다. 막이는 당연히 따졌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단원들은 안전성에 특히 주목했다며 산짐승도 없고 관군도 없는 곳이니 저렇게 안전한 섬은 없다고 반박한다.]] 캐릭터 특성은 [[개그 캐릭터]] + 깐족대기 + [[동네북]]으로, 전형적인 [[이광수]] 캐릭터이다. 전작 [[유해진]]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 || [[파일:해적_권상우.jpg|width=100%]] || || {{{#ffffff 부흥수 ([[권상우|{{{#ffffff 권상우}}}]] 扮)}}} || 숨겨진 보물을 노리는 [[역적]]. 목적은 [[제주도|탐라]]왕이 되는 것. 처음에는 오랑캐 장수의 목을 가져오면 탐라왕의 자리를 주겠다는 약속에, 약속대로의 실적을 쌓았으나 과정이 너무 잔혹하여[* 관리가 부상병들을 후송하고 진을 구축하라는 전령을 가지고 오자 부상병들을 자기 손으로 죽이면서, 자신의 부대에는 싸우는 자와 죽은 자, 오직 둘뿐이라고 했다.] 우무치는 군법에 따라 부흥수를 파면시켰다. 하지만 부흥수는 [[사이코패스|자기 방식이 뭐가 잘못됐는지를 이해하지 못했고]] 우무치가 그저 자신의 실적을 도둑질하려고 그랬다고 생각한다. 팔도를 뒤져 보물의 존재를 찾아낸 뒤, [[이방원]]에게 접촉하여 보물을 대가로 탐라왕의 자리를 약속받는다. 번개섬의 번개 구름을, 대량의 연을 [[피뢰침]] 삼아 전개시키는 식[* 당연히 연은 배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있지 않았고, 부유물을 띄워 거기에다 연을 연결시켜 놓았다.]으로 돌파하는 총명함을 보인다. 보물의 암호도 바로바로 해석해내 보물 상자를 찾아냈으나, 안에는 진짜 보물 위치를 가리키는 또 다른 암호가 있었고, 이를 우무치에게 빼앗겨버린다. 마지막으로 우무치와 1대1 대결을 했으나, 번개를 직통으로 맞은 칼날을 피하지 못하고 가슴을 관통당하면서 사망한다.[* 정확히는 우무치와 싸우다가 우무치에 어깨에 검을 꽂으며 승리하나 했으나, 강섭이 부흥수를 향해 검을 던졌고, 동시에 우무치가 이를 악물고 검을 빼내 부흥수를 한번 베어버린 뒤 강섭이 던진 검이 번개에 맞은 상태로 부흥수의 가슴을 관통하며 검에 의한 관통상 + 번개 직격 감전으로 [[끔살]]당한다.] 시신도 감전되어 타버렸다. 전작의 [[이경영(1960)|이경영]]과 [[김태우(배우)|김태우]] 포지션으로 볼 수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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